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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학대전 19권 '정념'이 출판되었습니다.
성 토마스는 감각적 욕구에 속하는 정감을 '영혼의 정념'(passiones animae) 혹은 '감각적 욕구의 움직임'이라고 부른다. 서양 중세 학자 중 최초로 '정념론'(tractatus de passionibus)을 체계적으로 집필한 사상가라고 평가되는 그는 1271년 『신학대전』의 총 27개 문(I-II, qq.22-48)에 걸쳐 정념에 대한 논의를 체계적으로 전개한다.
그중 일부인 본 제19권은 전반부에 속하는 논고로서 제2부 제1편의 제22문에서 제30문까지로 구성된다. 이는 다시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, 첫 번째 부분인 제22문에서 제25문까지는 정념에 관한 일반론을 다루며, 정념의 본성(q.22), 분류(q.23), 도덕성(q.24), 그리고 정념들 간의 상호 질서(q.25)를 설명하고, 두 번째 부분인 제26문에서 제30문까지는 정념에 관한 각론 중 일부로서 사랑(amor, qq.26-28), 미움(odium, q.29), 그리고 욕망(concupiscentia, q.30)에 대한 논의를 전개한다.
그리고 본 논고에 이어지는 제20권(qq.31-39)은 쾌락과 슬픔에 대해, 제21권(qq.40-48)은 두려움과 분노에 대해 다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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